WWF(세계자연기금)는 독일 본(Bonn)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3)에서 발표한 ‘석탄 이후의 에너지에 관한 국제 연맹(The Global Alliance to Power Past Coal)' 발족을 환영하며 탈석탄 사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4년 동안 석탄 사용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량이 역사상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2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연맹은 석탄에 대한 의존성을 종식해야 한다는 전 세계적인 열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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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는 지난 3월 30일 토요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어스아워(Earth Hour)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어스아워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Samoa)에서 시작, 5시간 후 한국을 거쳐 24시간 후 쿡 제도(Cook Islands)에 이르기까지 188개 국이 참여했다.
이번 어스아워 2019 한국 캠페인은 N서울타워, 서울시청, 숭례문 등 랜드마크 60여 개, 기업 500여 개, 공공기관 100여 개소가 캠페인 확산에 동참, 코엑스 현장 행사에만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시드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