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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기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기후행동 컨퍼런스 2018>에 참여할 수 있어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행동의 여러 가지 의미를 깨닫고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먼저, 컨퍼런스 주제인 1.5℃ 목표 달성이 우리에게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 것인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학 수업을 통해 파리협정 등에 관한 내용은 얼핏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부끄럽게도 고민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컨퍼런스는 그런 저에게 기후행동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도록 촉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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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기후행동 서포터즈로 <기후행동 컨퍼런스 2018>에 참여해 1.5℃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경로 및 향후 과제에 관한 주요 인사들의 발표를 듣게 되었습니다. 행사 진행을 도우면서 발표 내용을 전부 다 듣지는 못했지만 기후변화에 대해 기업이나 개인, 정부 등 다양한 입장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된 발표 내용 중 하나는 우리나라 전기 전자산업 및 수송/물류 부문 기업 노력의 평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각 부문의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였는지, 이에 대한 정보제공을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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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8일 송도에서 열린 제 46차 IPCC 총회에서 <1.5 ℃ 특별 보고서가 공식 채택되었다. 이를 축하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고서를 알리기 위해 10월 10일, ‘기후행동 컨퍼런스 2018’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감사하게도 WWF-Korea에서 기후행동 서포터즈 자격으로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기대 반, 설렘 반 마음으로 기차에 몸을 실었다.
행사장에 도착한 후 명찰 관리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명찰을 펼쳐놓고 보면서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이 컨퍼런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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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이기에 전 세계 모든 정부, 기업, 시민 들이 힘을 합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부와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에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개인은 어떤 행동을 하면 좋을지 알고 싶어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 오전 세션에서는 10월 8일 채택된 <IPCC 1.5℃ 특별 보고서>를 요약했고, 오후에는 구체적으로 기업, 지방정부에서 기후변화 적응과 대책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후 세션이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특히 서울대학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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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는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으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프로젝트)와 UNGC(UN Globa l Compact,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함께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CART: Climate Action Round Table)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요. 3월 13일에는 3번째 CART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CART 무엇인지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하나씩 궁금증을 풀어드릴게요.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CART: Climate Action Roundtable)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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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아래기후변화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경제·산업 전반의 대규모 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탄소중립’선언이 잇따르고있다. 기업은 기후변화 속에서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요구받고 있으며, 또한 자발적으로 기후행동을 강화시켜 나가며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
2020년WWF-Korea는 기업의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보고서 2권을 발간했다. 「기후·에너지 문제에 대응하는 한국 기업의 노력에 대한 평가: 10개 산업 부문과 해외 우수사례를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