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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소식] WWF, 대학생 서명 캠페인 공모전 ‘유스파워 챌린지’ 성료
28 Feb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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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파워 챌린지 해단식 단체사진


WWF는 지난 2월 28일,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유스파워 챌린지(Youth Power Challenge)’ 캠페인의 해단식을 개최하고, 약 한 달 간의 캠페인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스파워 챌린지’ 캠페인은 탄소 배출, 플라스틱 오염, 푸드 웨이스트, 멸종위기 생물종 등 보전이 시급한 4대 핵심 분야를 주제로, 대학생들이 직접 서명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목표로 진행됐다.

1월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차 합격자 40명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4대 핵심 분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서명 캠페인 기획안을 제출하는 팀별 미션을 수행했다. 우수 기획안을 제출한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지저스’, ‘육탄전’ 세 팀은 2차 합격자로 선발돼, 실행 고도화 멘토링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서명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단식에서는 각 팀의 캠페인 활동과 성과를 발표한 뒤, 최우수 팀과 개인 우수 활동자 시상이 진행됐다.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팀은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을 주제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생태 교육과 폐화장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컬러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저스’ 팀은 광교 호수공원에서 탄소 저감을 주제로 대중 참여형 탄소 제로 화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육탄전’ 팀은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최근 MBTI 트렌드를 반영한 탄소 유형 테스트를 활용해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각 팀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메시지를 확산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총 861명이 서명 캠페인에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유스파워 챌린지’는 대학생들이 주도한 창의적인 서명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와 자연보전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WWF는 앞으로도 사회적 트렌드와 대중의 성향을 반영한 창의적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구를 지키는 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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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파워 챌린지 해단식에서 참가자들이 팀별 활동 및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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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파워 챌린지 해단식에 참석한 각 팀 대표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