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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는 지난 5월 28일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최한 ‘글로벌 해조류 서밋 2025(Global Seaweed Summit 2025)’에 참여해, 해조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해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조류의 가치와 산업 전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프리카·아시아 각국 대표단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국제기구, 공공기관, 학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WWF는 발표를 통해 해조류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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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세계자연기금)는 서울외국인학교(Seoul Foreign School, SFS)와 함께 미래세대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자연보전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WWF는 학생들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International Fair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캠페인 운영지난 4월 26일, WWF는 서울외국인학교의 대표 커뮤니티 행사인 International Fair에서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종 보전을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하며, 바다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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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WWF는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WWF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이 자연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50여 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WWF의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WWF는 이번 행사에서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PACT(Plastic AC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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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세계자연기금)는 지난 6일 이마트, 환경교육센터 등이 주관한 '미래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스마트팜과 리테일러의 역할' 포럼에 참여했다.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로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행사에는 이마트, 엔씽, 에코에이블, 한국환경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박민혜 WWF-Korea 국장은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WWF-US 및 미국 에어로팜 사례'를 주제로 NGO, 기업, 연구자 등 이해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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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후과학의 종합 보고서, IPCC 평가보고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1988년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와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s, UNEP)에 의해 설립됐다. IPCC의 주요 임무는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인간 활동에 대한 기후변화 위험을 평가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1990년 최초의 평가보고서(Assessment Report, AR1)가 발간됐다. IPCC 평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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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설립 60주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드는 여정
WWF-Korea 홍윤희 사무총장
1961년 설립된 WWF가 올해로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WWF가 이루어 온 성장은 다양한 파트너와 지지자들의 협력, 뜻을 함께 하는 동료가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습니다. WWF를 믿고 지지해준 수백만 명의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WWF는 1961년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모인 소수의 전문가 모임에서 시작됐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생물종 및 지역 보전 활동에 초점을 두었지만, 점차 자연보전 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