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WWF, 지속가능 해양수산 생태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MoU 체결
09 Jul 2020
본문
세계자연기금(WWF)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7월 9일에 해양생태계 보전,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생산 및 해양생태계의 중요성 대국민 의식 증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세계자연기금과 공단은 최근 해양환경 및 바다생태계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해양생태계 보전 등의 국가 지속가능 발전목표에 기여하고,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만들기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 간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해양생태계 회복 증진, 지속가능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 해양생태계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해양생태계 회복 및 수산자원관리 사업 발굴 등이다.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사무총장은 “인류의 공공자산인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수산물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전 지구적 노력에 함께 동참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현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해양생태계 회복 및 지속가능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자연기금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생산을 위해 2018년부터 어린물고기 보호 등의 ‘치어럽*’ 캠페인 등 시민참여형 수산자원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 해양수산 생태계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웹미팅으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습니다.
* 치어럽 캠페인: ‘치어를 사랑하자(LOVE)’, ‘치어를 키우자(UP)의 중의적 의미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 및 현명한 수산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