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뜨거워진 지구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2020년 10월 28일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평균 기온상승치는 전 세계 평균의 두배에 달하여 기후변화 문제에 긴급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이에 발맞춘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고, 구체적 계획과 계획의 실행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WWF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와 기업에 전달하려고 합니다.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지금 서명에 참여 해주세요.

눈표범은 무게 평균 50kg, 몸길이가 1m~1.3m정도인 비교적 작은 고양이과 동물입니다.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줄고, 털가죽을 얻기위한 표적이 되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해요.

이런 눈표범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몽골에서 최초의 눈표범 서식지 조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4년간 많은 노력 끝에 몽골에는 약 953마리의 눈표범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해당 지역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서식지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이번 조사는 추후 눈표범 연구에 초석이 되어 이 아름다운 멸종위기종 보호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입니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미국 바이든 정부는 기후정상회의를 이틀간에 걸쳐 열었습니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포함 40개국의 정상들이 참여하여 심도 깊은 이해와 공감을 보여주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주요국들은 기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다국적 기술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한국도 기존의 목표치를 상향 조정, 2030년까지 2017년 배출량 대비 24.4% 감소와 신규 해외 석탄 발전에 투입되는 공적 금융 지원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기후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기후 목표에 한발자국 전진을 했습니다. WWF는 이런 성과를 반기며 동시에 각 국의 실질적 이행을 촉구합니다.

지난 4월 21일 WWF와 6개 기업은 플라스틱의  긍정적인 자원순환 비전을 공유하는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PACT로 지칭되는 이 선언은 Plastic ACTion의 줄임말이랍니다.

WWF가 주도하고 있는 기업 공동 선언인 PACT는 WWF 싱가포르 본부에서 시작되었고, 다양한 업계의 기업들이 참여해 플라스틱 제품과 포장재 감축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제 PACT 선언을 통해 국내 기업의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노력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No Plastic in Nature’라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WWF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와 정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PACT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

상어와 가오리 종의 36%가 멸종위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올해 기존의 멸종위기종에 상어와 가오리 39종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큰 위협은 남획이라고 해요.

상어와 가오리는 우리 지구의 생태계를 지키는 일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인간의 남획으로 생태계의 한 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5월 21일은 세계 멸종위기종의 날. 생물 다양성과 함께 우리와 별 상관없어 보이는 동식물도 인간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기억하며 자연을 보전하는 일에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