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포스터, 오래 돼 보이죠? WWF의 첫 후원자 모집 포스터라고 해요. 판다의 모습이 지금의 판다 로고와 비슷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1961년 야생동물 보호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WWF는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약 500만명의 후원자, 3천만명의 서포터와 함께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명망 있는 환경보전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전세계 자연보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NGO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와 전문성을 갖춘 세계 최대 자연보전기관으로 손꼽히는 WWF는 이제 세계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국제사회, 정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보전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활동은 무엇보다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환경을 보전하는 일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지난 6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히 인류와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WWF가 되겠습니다.

지난 3월 27일 WWF의 글로벌 캠페인 어스아워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기후 위기 프로그램인 어스아워는 올해 역대 최대인 192개국에서 진행되었고, WWF-Korea의 인스타그램 릴레이라이브에도 약 1만여 시민들이 방송을 시청하며 참가해 주셨어요.

어스아워 행사는 일년에 한 번이지만 지구를 지키는 일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하겠죠.
혹시 이번에 잊으셨다고 해도 괜찮아요. 오늘부터 지구를 위한 실천을 시작해 보세요!

상괭이는 우리 토종 돌고래로 전 세계적으로는 멸종위기의 해양 포유류랍니다.
우리 나라 황해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혼획으로 인해 사라져가고 있어요.

오늘 환경스페셜에서는 이런 상괭이에 대해 알아보고, 생명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고 해요. 우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인만큼 다른 종과 공생하고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아요.
오늘 저녁 8:30, KBS2의 환경스페셜 <웃어라, 상괭이> 함께 시청해 주세요.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환경파괴에 대항하기 위해 약 2000만 명의 미국인이 거리로 나오면서 시작되었고 오늘날 190여개 국가 10억명 이상의 시민들이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WWF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정부, 기업,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후원자님도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