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는 MBC와 함께 #SAVEBEA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18일 방영되는 제 4부 “곰에게 배우다"에서는 촬영이 진행되는 2년간 야생의 자연에서 만난 곰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을 조명합니다.
지나간 1~3부는 네이버 TV에서 영상클립으로 확인해보시고, 제 4부는 본방사수하세요.
WWF와 한국 코카-콜라는 김해시 시례리의 도랑 수자원 확보 및 수질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도랑 상류에 저수지를 준설해 저수량을 두 배 이상 추가 확보하고, 도랑 하류에는 수질 정화를 위해 창포 등 수생식물을 심고, 인공 습지를 조성해 낙동강 수질 개선에 작지만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마을에는 오랫동안 들리지 않던 졸졸졸 물흐르는 소리가 돌아오고, 4급수에서 2급수로 깨끗해진 도랑에는 피라미와 같은 어류들도 돌아왔다고 합니다. 마을주민들의 농사와 생활습관에도 큰 변화가 나타났는데요.
김해시 시례마을에 찾아온 기분좋은 소식, 김연아님의 내레이션으로 만나보세요.
애플, 구글과 같은 유명 글로벌기업들이 RE100을 실천하지 않는 기업에게서 납품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RE100(기업이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자발적 협약)은 더 이상 정치적 쟁점이 아닌 우리 기업과 경제의 생존의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RE100이란, 전세계의 인류가 함께 겪는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기로 선언하고 지켜가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WWF의 윤세웅사무총장과 이원욱 의원, 사회책임투자포럼 양춘승 상임이사의 3자 좌담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법·제도 정비만 되면 세계에서 RE100을 가장 잘 실행할 수 있는 국가"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앱과 미세먼지 앱을 조회하는게 습관이 되어갑니다.
미세먼지도 싫지만 꽁꽁 얼만큼 추운 것도 싫어지는 상황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WWF-Korea는 기후와 에너지 사업을 한국에서의 중점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바꾸는 일은 대한민국에 핵심적으로 요구되는 지구온난화 해결방안인데요. 미세먼지 대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책은 결국 대동소이(大同小異)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WWF-Korea의 활동은 미세먼지 해결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후원자님이 WWF에 후원을 시작하신 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WWF와 함께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를 지킨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동물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에 기부금을 보내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자연환경을 보살피고 지켜나가는 WWF의 활동을 지지하고 WWF의 가치를 응원한다는 뜻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정기/비정기적으로 WWF의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Supporters가 500만 명이 넘어서고, 이런 대중적인 힘이 WWF가 정부와 기업들, 지역파트너들과 강력하게 연계해 자연보전활동을 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WWF에 후원을 함으로써 새롭게 부여된 후원자님만의 정체성은 “우리의 지구를 지키는 수호자”랍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의 기업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보고서를 확인해보시면 기후변화가 더 이상 북극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산업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WWF-Korea는 중점사업의 하나로 기후·에너지 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도록 독려하기 위한 2개의 전문적인 연구보고서를 펴냈습니다. 후원자님에게 보고서의 내용을 알려드리는 이유는 이 사회의 일원이자 소비자로서 기업들에게 우리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업을 운영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