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Story] WWF X 마인크래프트, 판다를 지켜요!
04 Ja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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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에서 1,000만 개 대나무 블록 쌓이면 WWF에 10만 달러 기부
파우스 앤 클라우스 코스플레이 팩 출시, 팩 구매 수익의 62.5% WWF에 기부
2018년 12월, 세계적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는 “Build a Better World” 캠페인의 일환으로 WWF와 협력한다. 사용자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마인크래프트에서 1,000만 개의 대나무 블록이 쌓이면 WWF에 10만 달러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결과는 마인크래프트 글로벌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파우스 앤 클라우스 코스플레이 팩(Paws and Claws Cosplay Pack)’ 확장팩을 통해 사용자들은 17개의 고양이와 판다 스킨을 변경할 수 있다. 2018년 12월 11일부터 2021년 12월 11일까지 판매되는 수익의 62.5%는 WWF에 기부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판다와 판다 서식지 그리고 기타 취약종을 보호하는데 사용된다.
WWF는 현재 판다 서식지 확대 및 식량 확보를 위해 중국 정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대나무 외 다양한 나무를 심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WWF와 마인크래프트의 제휴 캠페인 역시 이런 보전 활동과 같은 맥락에서 진행된다. 대왕판다의 주식인 대나무를 심는 활동을 통해 대왕판다의 서식지를 확대하고 식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WWF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광객을 위한 양봉사업, 홈스테이 등을 통해 야생 동물과 지역 주민들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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