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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WWF, ‘제5차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 개최
04 Jun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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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일 WWF(세계자연기금), CDP한국위원회(Carbon Disclosure Project), UNGC(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한 ‘제5차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다.
홍윤희 WWF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의 책임과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김태한 CDP 책임연구원이 기후변화가 금융을 매개로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국내외 동향’을 소개했다.
이후 첫 번째 발표자인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관련 EU Taxonomy(EU분류체계)의 내용을 파악하고 필요 부분을 준비할 수 있도록 EU Taxonomy가 등장한 배경, 내용, 관련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정서영 WWF 기후∙에너지프로그램 오피서는 ‘SBTi(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 관련 업데이트’를 통해 왜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SBT를 수립하는 것을 넘어서 기후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이니셔티브 차원에서 업데이트하고 있는 Temperature scoring 등의 방법론, SBTi 참여 방법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발표자들을 비롯한 김태한 CDP 책임연구원, 이수란 UNGC 과장, 안혜진 WWF 기후∙에너지프로그램팀장이 참여하여 기후위기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WWF 안혜진 팀장은 패널토론에서 “전 지구적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은 1.5도 제한을 목표로 강화되고 있다”며 “자연보전 전반으로 ‘지속가능한 투자’의 관점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기업 및 금융기관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연보전 목표에 부합하도록 통합적인 사업 전략을 세우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수란 UNGC 과장은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WWF-Korea, KoSIF, UNGC가 공동으로 구축하는 ‘기업재생에너지얼라이언스(Corporate Renewable Energy Alliance, 가칭 CREA)’를 소개하였다. CREA는 WWF-Korea 주관으로 올해 6월 24일 개최될 ‘기후행동 콘퍼런스 2020’에서 공식 발족을 선언하고 대상 기업을 초대하여 지속적으로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은 COVID-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현장 참석 인원수를 제한해야 했다는 점에서 사전 신청한 기업 및 금융기관에 한해 진행하였으며, 행사 자료는 영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WWF는 향후에도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기후행동을 촉진하고 기업과 금융기관이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홍윤희 WWF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의 책임과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김태한 CDP 책임연구원이 기후변화가 금융을 매개로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국내외 동향’을 소개했다.
이후 첫 번째 발표자인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기업과 금융기관이 관련 EU Taxonomy(EU분류체계)의 내용을 파악하고 필요 부분을 준비할 수 있도록 EU Taxonomy가 등장한 배경, 내용, 관련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정서영 WWF 기후∙에너지프로그램 오피서는 ‘SBTi(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 관련 업데이트’를 통해 왜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SBT를 수립하는 것을 넘어서 기후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이니셔티브 차원에서 업데이트하고 있는 Temperature scoring 등의 방법론, SBTi 참여 방법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발표자들을 비롯한 김태한 CDP 책임연구원, 이수란 UNGC 과장, 안혜진 WWF 기후∙에너지프로그램팀장이 참여하여 기후위기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WWF 안혜진 팀장은 패널토론에서 “전 지구적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은 1.5도 제한을 목표로 강화되고 있다”며 “자연보전 전반으로 ‘지속가능한 투자’의 관점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기업 및 금융기관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연보전 목표에 부합하도록 통합적인 사업 전략을 세우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수란 UNGC 과장은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WWF-Korea, KoSIF, UNGC가 공동으로 구축하는 ‘기업재생에너지얼라이언스(Corporate Renewable Energy Alliance, 가칭 CREA)’를 소개하였다. CREA는 WWF-Korea 주관으로 올해 6월 24일 개최될 ‘기후행동 콘퍼런스 2020’에서 공식 발족을 선언하고 대상 기업을 초대하여 지속적으로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은 COVID-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현장 참석 인원수를 제한해야 했다는 점에서 사전 신청한 기업 및 금융기관에 한해 진행하였으며, 행사 자료는 영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WWF는 향후에도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의 지속적 개최를 통해 기후행동을 촉진하고 기업과 금융기관이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 WWF-Korea 기후에너지팀 climate@wwf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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