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

(왼쪽) 탑텐키즈 양명아 상무와 (오른쪽) 한국WWF 송정호 국장

WWF(세계자연기금)는 지난 10월 17일 탑텐키즈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탑텐키즈는 지난 9월 멸종위기종 인식 개선을 위한 ‘SAVE US’ 캠페인을 진행하여 기부금 1천만 원을 조성했으며, 기부금은 WWF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SAVE US’는 멸종위기종이 처한 현실을 알리고,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자연보전을 위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탑텐키즈의 자체 캠페인이다.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제품을 출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에 지원하도록 기획됐다. WWF와 탑텐키즈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자연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WWF(세계자연기금)는 국내 멸종위기 동물 서식지 보전을 위한 플래그십 캠페인 ‘애니스테이(ANISTAY)’를 진행하고 있다. 애니스테이는 여행 플랫폼을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서식지 보전 활동에 후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야놀자 플랫폼과 함께 진행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WWF는 애니스테이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면서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지역 보전 단체들과 협업하여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내 보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