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판다메일에 소개해 드린 SUSBA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가기)

SUSBA는 은행부문 지속 가능 금융평가(Sustainable Banking Assessment)이며,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요소를 은행의 전략과 의사 결정 절차에 얼마나 반영하는지 평가하는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수록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후원자님의 거래 은행이 지속 가능한 개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환경,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활동에 대한 금융 지원을 계속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 조건인 ESG 경영에 대해 키이스 리 (Keith Lee) WWF 아시아지속가능금융 총괄과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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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호주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매주 1인당 먹는 플라스틱은 5g입니다. 신용카드 한 장, 혹은 볼펜 한 자루를 먹고 있는 셈이죠. 이것은 자연으로 유출되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결과물인데요,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유해합니다.

플라스틱 그물에 휩싸여 고통스러워하는 바다거북의 사진을 보세요. 바다거북은 해양 생태계에의 먹이 사슬에서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최상위 포식자이며 천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외부 요인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다거북과 같이 최상위 포식자인 인간의 미래가 보이지 않나요?

WWF는 국내외 플라스틱의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 현황 및 관련 제도와 현황을 파악하여 국내에서 참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았습니다. 플라스틱의 자원순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우며,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하고 있는 WWF의 움직임. 만나보실까요?

후원자님이 참여해 주셨던 Tx2(야생 호랑이 2배 늘리기) 캠페인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셨지요? WWF는 후원자님의 지원에 힘입어 여러 국가 정부, 기업, 연구소, 국립공원,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야생의 숲에 호랑이가 돌아오도록 하는, 다시 말해 야생의 생태계가 회복되도록 하는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 후원자님께 Tx2 캠페인이 가져온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의 결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결과들 모두 후원자의 관심과 응원 덕분입니다.

후원자님은 전 세계 6개 대륙, 100여 개 국가에서 5백만 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을 펼치고 있는 WWF의 아주 중요한 서포터입니다. 후원자분들이 하나 둘 모여 WWF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명망 있는 환경보전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WWF 아시아 태평양 (Asia Pacific) 지역에서도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간 활동의 하이라이트를 정리하였으니 확인해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