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박민혜 WWF-Korea 국장, 홍석기 컴투스 사업실장.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컴투스는 지난 19일 멸종위기종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컴투스는 자사 RPG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참여형 연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금 2천만 원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WWF의 멸종위기종 및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WWF와 런던동물학회(ZSL)가 공동 연구해 발간한 지구생명보고서 2022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18년까지 야생동물 개체군의 규모가 평균 69% 감소했다. 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 WWF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자연 보전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