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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소식 [이벤트] 생명의 연결고리 : 도토리 숲 만들기
22 Nov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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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부터 WWF와 함께하는 '생명의 연결고리 : 도토리 숲 만들기’ 캠페인이 시작됩니다!

WWF와 함께 쓰레기산을 덮어줄 도토리 나무를 키워주세요! 

 

숲은 다른 어떤 육상 생태계보다도 많은 양의 탄소, 수분 및 에너지를 대기와 교환하면서 지구의 기후 조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산림 파괴로 숲의 핵심적 기능뿐만 아니라 폭염 피해의 완화 역할, 농지로의 담수 공급 등 숲이 제공하는 그 밖의 생태계 서비스도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WWF, 지구생명보고서 2022)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 난지도는 1993년 매립 종료 후 2002년 공원이 되었으나, 아직도 백 미터 높이의 쓰레기가 썩지 못하고 남아있습니다. 

쓰레기로 이루어진 산은 물과 흙이 매우 부족하고 도심 속에 고립되어 있어 건강한 자연의 모습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들을 옮겨 심어도 살기가 어렵고, 자연 회복에 필요한 큰 나무들은 구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도토리로 우리나라 나무인 참나무를 키워 씨앗부터 심으면 두 가지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나무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정한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 산림자원으로, 소나무의 2배에 달하는 탄소저장량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과 생명들이 함께 살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함께 제공합니다. 그리고 도토리 씨앗에서부터 키워 뿌리를 내리는 참나무는, 쓰레기산에 옮겨심어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집 안에서 도토리 씨앗을 싹 틔워 작은 묘목으로 키워 돌려보내주시면, 

숲이 될 나무가 자라는 ‘나무자람터’에서 2-3년 더 건강하게 키워 노을공원에 옮겨심습니다.

 

지금, WWF와 함께 도토리나무를 키워주세요!


▶신청 :  생명의 연결고리 : 도토리 숲 만들기